10·17 선언 홍보 강화|각국 공관에 훈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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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19일 10·17 대통령 특별 선언에 대한 강력한 해외 홍보 활동을 펴도록 전 해외 공관에 훈령했다.
이 훈령에서 외무부는 10·17 비상 조치가 나오게 된 배경과 의의 및 특히 정부의 대외 공약 준수와 외국인 투자 권장 보장 공약 등을 주재국 언론 기관을 통해 홍보하도록 지시하고 예상되는 기자 질문 및 답변 지침을 해외 공관에 보냈다.
문공부는 19일하오 모든 해외 공보관에「10·17조치」의 의의를 주재국과 그 국민에 납득할 만한 설명을 하도록 홍보 지침을 시달했다.
문공부는 이 홍보 지침에서「10·17조치」는 남북 대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상의 취약점을 보장하는데 취지가 있다는 점을 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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