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대사들에 발표 앞서 통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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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박 대통령의 비상 조치 내용 발표에 앞서 16일 하오부터 17일 하오5시40분 사이에 주한 외교 사절 전원에게 사전 통고했다.
김종필 국무 총리는 16일 하오6시 「하비브」주한 미 대사를, 17일 상오9시 「우시로기」 (후궁호낭)주한 일본 대사를 총리실로 각기 불러 이 조치를 통고했으며 이미 17일 상오 「하비브」대사와 또 한 차례 요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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