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전차 기지 후보지|구로동 6만평 승인 요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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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16일 지하철 건설에 따른 전차 기지 후보 지를 영등포구 구로동 일대 6만여평으로 잡고 이의 승인을 건설부에 요청했다. 경수선과 경인선의 교차 지점에 위치한 이 후보지는 국유지가 4백평이고 나머지는 모두 사유 농경지인데 서울시는 건설부의 승인을 얻는 대로 토지 수용법에 따라 사유지를 매수할 방침이다. 이 전차 기지는 73년까지 완공, 74년 지하철 개통과 함께 문을 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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