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24일AP동화】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3개 지역을 대표하는 IMF 24개 개발도상국대표들은 24일 국제통화체제의 개혁에 있어 SDR(특별인출권)를 통한 세계통화공급확대 량을 재검토해줄 것을 요구했다.
IMF는 73년부터 77년까지 5년 간 매년 1백억 달러∼l백50억 달러의 SDR증가가 필요할 것이라고 판단했으나 이를 바꾸어 매년 60억「달러」∼1백20억 달러 증가면 충분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린바 있다.
IMF의 24개 개발도상국 대표들은 이 같은 IMF의 SDR증가량 수정을 재검토해줄 것을 요구한 것이다.
24개국 대표들은 IMF연례총회 개막전날인 24일 회의를 열고 국제통화체제개혁은 개발도상국들의 경제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임을 역설하고 이에는 선진국의 각종 자원이 개발도상국으로 유입되는 문제가 포함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