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시간 작전 후 귀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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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텔라비브17일AFP합동】「이스라엘」군은 16일 미명「탱크」와 공군지원 하에 국경선을 넘어「레바논」남부지역으로 20㎞지점까지 깊숙이 진격, 팔레스타인·게릴라 본거지를 급습하는 등「레바논」영내에서 45시간동안의 작전을 성공리에 끝내고 17일하오「이스라엘」의 기지로 돌아왔다고「이스라엘」군대변인이 발표했다.
이대변인은「제트」기와 기갑부대의 지원을 얻은 이번 작전에서「이스라엘」군은 16개 마을을 수색하고 적어도 60명의「팔레스타인·게릴라」들과 그밖에 많은 수의「레바논」정규군을 사살했으며「이스라엘」군도 3명이 전사하고 6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이대변인은 이어 1백50개의 참호가 발견되었으며 다량의 무기와 탄약이 노획되었다고 밝히고「이스라엘」공군은「레바논」중부지역과「레바논」남부의「게릴라」본거지인 아르쿠브 지역을 연결하는「리타니」강 상에 있는 2개의 교량을 파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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