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명지를 가볍게 눌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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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13일 장충 체육관에서 거행된 제4회 전국 남녀 대학 농구 「토너먼트」에서 한양대는 김평만을 중심으로 한 짜임새 있는 「팀·웍」으로 명지대를 99-84로 가볍게 물리쳐 준결승에 올랐다.
또한 패자부활 2회전에서 동국대는 건국대를 86-79로 격파, 기염을 토했으며 단국대는 서영욱·이안철의 「콤비·플레이」로 86-78로 예상을 뒤엎고 성대를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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