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관수씨 심판복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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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뮌헨4일AFP합동】오심으로 말썽을 일으켜 국제「아마추어」 「복싱」연맹에 의해 2일전 올림픽 심판자격을 박탈당했던 한국의 국제심판 한관수씨는 4일 심판으로 복귀, 이 날의 경기에서 부심을 맡았다. 「복싱」연맹 관리들은 한씨의 자격회복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으나 이번 조치는 2일간의 자격정지가 한씨로 하여금 반성할 수 있는 충분한 냉각기간을 부여했으리란 판단에서 취해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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