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인도」북은「정치」강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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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평양30일AFP합동】이 수석대표는 30일 AFP기자에게 제1차 회의가 짧은 것은 예상하지 않았던 바는 아니라고 말하고『먼길을 더 나기 앞서 운동선수와 같이「워밍·업」을 하는 것은 좋다』고 말했다.
이곳 일부「업저버」들은 이날회의 개막연설에서 이 수석대표가 1차 적으로 이산가족간의 재결합에 역점을 두는 현실적인 단계적 해결방식을 역설한데 반해 김태희는 통일문제의 정치적인 면을 강조하는 등 이러한 양측의 강조 점의 차이로 1차 본회의가 3시간으로 끝났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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