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흥모논설위원·이광표국장대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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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평양에서 열리는 첫 남북적십자본회담에 참석하는 대표단 및 기고단 명 가운데 중앙일보사의 두 중진언론인이 참여하여 29일 상오 대표단일행과 같이 판문점에서 입북, 평양으로 떠났습니다. 본사 논설위원 양흥모씨는 자문위원으로 회담에 임했으며 취재기자로서는 이광표 편집국장대리가 특파되었습니다. 중앙일보사는 30일부터 열리는 본회담을 비롯, 분단 27년만에 대하는 북녘땅의 이모저모를 충실히 취재, 입체적으로 보도할 것입니다. 대표단을 따라 특파된 기자단은 서울∼오간에 가설된 보도용 직통전화와 「텔렉스」, 전질사진시설을 시간 열어놓고 수시 송고해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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