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대회 내월개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전당대회의 연기와 개최로 혼선을 빚어오던 신민당은 17일하오 정무회의에서 세 번 연기한 전당대회를 오는 9월중에 열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신민당은 다음 전당대회 개최일자는 오는 9월1일 정무회의를 열어 정하기로 했다.
정무회의는 당 대회 개최에 관한 당내 이견 때문에 사표를 냈던 고흥문 정무회의 부의장의 사표를 반송했다.
정무회의에서 비주류 측은 『오는 8윌30일까지 유진산·김대중씨의 대화결과를 보고 날짜를 정하자』고 했으나 진산계의 반대로 좌절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