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성행 새 종목 「삼보」를 보급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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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대한 「레슬링」경기 연맹은 새로운 경기 종목인 「삼보」를 국내에서 보급시킬 예정이다.
동구에서 성행하고 있는 「삼보」는 「레슬링」과 유도의 혼성경기로서 10체급으로 나누어 6분 1회전경기로 승부를 가린다.
68년 「유고」에서 열린 국제 「레슬링」연맹은 「삼보」를 정식 종목으로 채택, 산하에 「삼보」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유럽」선수권 대회를 금년 11월 소련에서, 세계 선수권 대회를 내년에 일본에서 개최키로 하는 한편 80년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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