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노고를 치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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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김용우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예비회담 종료에 즈음하여 11일 상오 담화문을 내고 『작년 8월12일 대한적십자사가 남북적십자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의한지 1년이 흘렸다. 그동안 많은 난관에 직면하면서도 적십자인으로서의 사명감을 잃지 않고 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쌍방의 적십자인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또 회담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지와 호응을 보여준 온 겨레와 세계각국 평화애호 국민들의 성원에 감사한다고 말하고 본회담에서 더욱 보람찬 성과가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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