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에 대한 맹세」 새로 제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문교부는 9일 「국기에 대한 맹세」를 새로 제정, 각 시도 교육위 및 각급 학교에 교육토록 시달했다. 오는 15일 광복절 행사 때부터 실천될 이 맹세는 평소 국가의 상징인 국기의 존엄성에 대한 인식을 깊게 하고 애국 애족하는 국민 정신을 기르는데 목적을 둔 것으로 맹세문은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