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업무 거의 마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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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긴급 경제 명령에 따른 금융 기관의 당좌 예금 지급 정지조치로 수입 업무가 거의 마비 상태에 빠져있다. 4일 무역 업계에 의하면 이미 적법하게 발생한 대외채무 지불을 위한 당좌 예금의 인출은 허용되고 있으나 수입 신용상 개설, 대외 채무 발생을 위한 것은 금지하고 있어 일반재 수입은 물론 수출용 원자재 수입을 위한 신용상 개설도 사실상 5일까지 거의 중단된 실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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