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3일 합동】68년이래 청소년 「스포츠」 기술 향상과 우의 증진을 위해 서울과 동경에서 해마다 번갈아 개최해 오던 한·일 고교 교환 경기는 74년부터 열리지 못할 것 같다.
일본 체육 협회는 2일 하오 「기시」(안) 기념 체육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한·일 고교 교환 경기에 대한 앞으로의 운영 방침을 협의, 74년 이후의 개최는 재검토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일본 체육 협회의 이 같은 결정은 오는 20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제5회 대회를 둘러싸고 탁구 종목의 불참 문제로 말썽을 일으킨 점과 중공과의 「스포츠」 교류 관계를 크게 고려한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