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택시 7백대 발대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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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새로 부활된 7백대의 공항 「택시」 발진식이 1일 상오 7시 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발진식에서 양탁식 서울 시장은 『서울의 관문인 김포공항을 운행하는 관광「택시」운전사들은 관광 요원의 자부심을 갖고 외국인들에게 친절을 베풀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는 공항 「택시」의 운영에 따라 김포공항에 승차대와 하차대를 분리 설치, 일반 「택시」는 하차대에서 승객이 내린 후 빈차로 운행토록 하고 공항 「택시」에 한해 승객을 태우도록 하며 또 시민 회관 앞, 구 KAL앞, 「뉴코리아·호텔」 앞 등 3개 지점에 공항 「택시」 전용 승차대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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