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억씨 아들 병역관계 부정 없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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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김성진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백남억 전 공화당의장의 아들 백종현군의 병역문제에 대해 『백군이 병종으로 징집면제 되기까지의 진단 및 전역명령에는 아무런 하자가없어 병역관계 부정혐의는 없고 다만 출국절차에서 약간의 잘못이 있지 않나 하는 혐의에 대해 당국이 조사를 하고있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백군이 70년11월20일 대구 육군종합병원의 신체검사에서 폐결핵이 나타나 무종으로 판정 받았고 1년 후인 71년11월30일 수도통합병원에서 재검 결과 활동성 폐결핵으로 병중을 받아 징집면제진단 및 전역명령을 받았으며 이 과정에는 부정이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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