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 인수가 인상 않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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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당초 오는 11월부터 단행키로 했던 농협비료 인수가격 인상계획 백지화키로 했다.
21일 관계당국자는 정부의 현행 비료인수 가격은 지난 69년에 결정된 것으로서 그동안 환율·공공요금 등이 크게 올라 비료회사의 경영이 크게 압박 받고 있음을 고려, 비료인수 가격을 약15% 인상키로 결정했으나 인수가 인상이 대농민 판매가 인상을 유발시킬 가능성이 많아 인상계획을 백지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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