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전기 용품 출하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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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상공부는 불량전기용품제조 및 판매에 대한 벌칙규정을 대폭 강화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해 불량전기용품에 대한 일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상공부의 이러한 조치는 여름철을 맞아 냉방기·선풍기·냉장고 등 가정용 전기용품의 수요가 늘어난 틈을 타서 형식승인도 받지 않은 무면허의 군소「메이커」들이 만들어 낸 불량전기용품이 시중에 많이 나돌고 있기 때문에 취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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