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희철 "게임중독법? 그럼 나도 약쟁이 같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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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썰전`]

JTBC ‘썰전-예능심판자’에서 ‘게임중독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게임중독법’은 현재 온·오프라인에서 열띤 논쟁 중인 부분이다.

‘취미와 중독사이! 게임 중독법 파문’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박지윤은 “아이를 가지기 전, 우리나라 게임 산업이 대단하단 생각이 들어 ‘역량을 키워야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었다.하지만 아이가 생기고 나니 입장이 바뀌더라”며 게임규제가 필요하다는 뜻을 내비쳤다.

강용석은 “아이러니하게도 빌게이츠가 게임도 개발하는 회사로 돈을 벌지만 막상 자녀들에게는 온라인 게임을 규제해야한다는 입장”이라며 박지윤의 말에 동조했다.

반면 허지웅은 “한 아이가 왕따를 당해서 학교에 가지 않고 몇 날 며칠 게임만 하다 밖에서 사고를 치면 그게 게임 때문이냐”며 “사회가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게임중독법에 반대하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에 김희철도 “게임이 마약, 술, 도박과함께 분류되면 나는 약쟁이다. 내가 인터넷 게임을 정말 많이 하는데 약쟁이 같냐”고 말하기도 했다.

이 내용은 28일 밤 11시 JTBC ‘썰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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