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홍콩 쇼핑가에 나타난 김정은 제1위원장(?)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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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27일(현지시간) 홍콩 쇼핑가에 나타났다.
'하워드(35)'라고만 이름을 밝힌 그는 세계 최초 김정은 전문대역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홍콩출신으로 호주에서 음악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음악가로서의 경력도 유지관리하기 위해 전체 이름을 밝히는 것은 거절했다.
하워드가 김정은 분장을 하게 된 것은 장난으로 시작했다. 김정은이 등장한 뒤 친구들이 자신의 외모가 비슷하다고 말하기 시작했다. 하워드는 만우절날 머리를 비슷하게 깎고 이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린 것이 계기가 됐다.
하워드가 미용실에서 김정은 제1위원장 처럼 머리를 다듬고 있다. 홍콩 쇼핑거리에 있는 루비통 매장 앞을 김정은 제1위원장 처럼 분장한 하워드가 지나가자 사람들이 쳐다보고 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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