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지구별 초청 고교야구대회 서울시 예선대회 4일째 경기가 5일 서울운동장에서 속개돼 동대문 상은 5회와 9회에 「마운드」가 불안한 경기 상에 7개의 집중장단타를 퍼부어 5점을 얻는 한편 박상열의 호투로 5-0으로 완봉승 했다.
이에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충암종이 장충에 3-2로 이겨 동대문 상과 함께 준준결승에 올랐다.
따라서 6일 열리는 준준결승전에는 대광-동대문 상, 철도-성동, 휘문-성남, 충암종-중앙 등 8강이 4경기로 격돌, 이 중 이긴 4개 「팀」이 오는 l2일부터 열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