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선박 플랜트 북괴와 수출상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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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박동순특파원】삼정석유화학·삼정동압·삼정조선 등 삼정계 3사와 삼정「그룹」의 「컨설팅」회사인 「유니코」 등 4사가 석유화학비료 및 선박 등의 「플랜트」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곧 북괴에 조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독매신문이 보도했다.
전문기술자를 중심으로 구성될 이 조사단의 북괴 방문은 북괴가 현재 많은 「플랜트」류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조사단에 전문 「컨설팅」회사가 참가하고 있는 것 등으로 미루어 구체적인 대형 상담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정동압은 현재 「암모니아」일산 8백t 규모와 「플랜트」 상담을 추진중이며 이밖에 삼정석유화학이 「폴리에틸렌」 및 「폴리프로필렌」, 삼정조선은 어선수출을 적극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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