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어 3호 달 탐사차에 ‘옥토끼호’ 이름 붙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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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중국 국가국방과학기술공업국은 26일 오전에 달 탐사 프로젝트 2기 창어(嫦娥) 3호의 임무에 관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리번정(李本正) 달 탐사 프로젝트 부(副)총지휘관에 따르면, 중국 최초의 달 탐사차인 창어 3호의 이름을 ‘옥토끼호’로 정한 것은 중화민족의 전통 문화를 재현하고, 중국의 평화적 우주 공간 이용 취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옥토끼호’의 이름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응모 과정을 거쳐 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리번정 부총지휘관은 또, 중국 최초 달 탐사차의 이름은 전국민과 전 세계의 화교의 염원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고, 시대성, 민족성, 대중성을 모두 갖춘 특색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9월 25일부터 전 세계를 대상으로 달 탐사차의 이름을 응모하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작품의 제출, 초기 평가, 인터넷 투표, 최종 심사 평가, 보고 및 승인의 5개 단계를 거쳐 창어 3호 달 탐사차의 이름을 ‘옥토끼호’로 결정했다고 한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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