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경신고, 준결승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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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전국 중·고 축구선수권대회 6일째 경기가 25일 효창구장에서 벌어져 동아고가 배재고를 3-0으로 눌러 춘계연맹전 우승팀다운 면모를 보였으며 경신고는 안양공과 0-0으로 비겼다가 승부내기의 페널티·킥에서 5-3으로 승리, 각각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중등부서는 경기의 신흥중이 장신의 성남중에 추격전을 벌여 2-2로 비겼다가 페널티·킥에서 4-3으로 이겼고 안양중은 청주 대성중을 3-2로 눌러 역시 준결승전에 올랐다.
한편 24일까지 2회전을 끝낸 고등부에서는 준준결승 진출 8개 팀 중 서울의 경희고·경신고·중대부고·성남고·대신고가 5개, 지방의 부산상·동아고·대전상이 3개의 자리를 잡아 고교축구의 평준화를 나타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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