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각료회의 9월초 서울서|7월 예정 미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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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매년 7월 하순이나 8월초에 열렸던 한·일 각료회의가 올해에는 일본측 사정으로 9월초에 서울에서 열리게 될 것 갈다.
외무부의 한 소식통은 20일 『「사또」수상의 퇴임 등으로 인한 일본정부의 사정으로 한·일 두 나라의 경제기획·외부·법무·상공·농림·교통 등 6개 부처장관의 정례회의가 9월초에나 열리게 될 것』이라고 전하고 이번 6차 회의에서는 경제협력방안과 무역불균형 시정문제, 농수산 협력문제 등이 주로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종전에 경제기획원에서 주관하던 이 회의를 금년부터는 외무부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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