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배수관 터져 교통두절·한때 단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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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19일 상오1시쯤 서울영등포구 대방동 국정교과서 주식회사 앞길에 묻혀있던 4백㎜ 배수관이 터져 5m쯤이나 물길이 솟으면서 인근도로가 침수, 한때 일부 교통이 막히는 등 소동을 빚었다.
경양진 수원지에서 대방동·신길동 방면으로 뻗는 이 배수관은 10여년 전에 묻은「흄」 관으로 수압을 견디지 못해 터진 것으로 밝혀졌는데 하오2시 완전 복구될 때까지는 대방동 일부에 물이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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