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배 들며 공동 휴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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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회의를 마친 양측 대표들과 수행원들은 낮 12시20분부터 1시25분까지 중립국 감독위 휴게실에서 공동 휴식을 가졌다.
김연주 한적 수석 대표와 김태희 북적 단장은 『본 회담 의제 합의로 흐트러진 가족들이 한 가정에서 살날도 멀지 않을 것』이라며 서로 축하의 말을 나누고 축배를 들었다. 공동 휴식에는 양쪽에서 맥주·인삼주·포도주·「케이크」 등을 내놓았다. 북적은 백두산 돌 선풍기 1대를 휴게실에 가져와 시원한 바람을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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