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자동차수출 회복기미 보여…5개월간 하락세 종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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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보(經濟日報)>] 중국 자동차공업협회에서 통계한 자동차 기업의 수출 관련 자료를 보면, 10월분 자동차 기업의 수출량은 8만 9500대로, 전달 대비 14.7% 증가했고,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이로써 자동차 산업 수출이 5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이던 현상이 종료되었다. 자동차 모델별로 분류하면, 10월분 승용차 수출은 전년도 동기보다 여전히 낮았고, 상용차 수출은 19.8% 증가했으며, 자동차 전체 산업의 수출은 작년 동기보다 높았다. 1월~10월까지의 자동차 수출은 총 80만 6200대로 동기 대비 7.5% 감소했는데, 이중 승용차 수출은 49만 2400대로 동기 대비 10.0% 감소했고, 상용차 수출은 31만 3800대로 동기 대비 3.2% 하락했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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