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비디오] 웰컴 투 콜린우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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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콜린우드

좀도둑들이 어느 집에 숨겨진 금고를 털 궁리를 한다. 그런데 사건이 어이없이 꼬이면서 코믹한 상황이 이어진다.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과 배우 조지 클루니가 함께 제작한 영화. 배우들의 맛깔스런 연기가 볼 만한 재치있는 코미디다. 조지 클루니 역시 단역으로 출연한다. 2002년작. 감독 앤서니 루소. 15세.

◆사인

그레이엄(멜 깁슨)은 자시느이옥수수 농장에서 이상한 흔적을 발견한다. 이 사건은 그레이엄과 그의 아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초자연적 현상에 대한 그레이엄의 궁금증은 날로 커간다. '식스센스'의 M 나이트 샤말란이 감독했다. 장르적 쾌감은 덜하지만 감독의 문제의식은 예리하다. 원제 Signs. 2002년작. 12세

◆레드락 탈출

'대부'의 배우 제임스 칸이 출연하는 이색 서부극. 서부를 떠돌던 존 플린더스는 교도소장으로 부임한다. 수감자에게서 가족을 돌봐달라는 부탁을 받은 존은 그들에게 깊은정을 느낀다. '위험한 여인'의 스티븐 길렌할이 연출했다. 액션 장면들이 괜찮다. 원제 Warden of Red Rock. 2001년작. 1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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