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기 묘엔 장미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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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흙 냄새가 아직도 생생한 이범석 장군의 묘소 앞에는 가족들이 이날 일찍 심은 빨간 장미와 백합이 피어나 있고 잔디가 막 돋아나고 있었다.
4만5천여주의 묘소마다 재향군인회부녀회(회장 홍복순 예비역중령)에서 꽃병을 1개씩 헌납했었고 5일 시내 국민학교 어린이들이 꽃을 꽂아 온 국민의 정성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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