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동양방송·중고농구연맹>고교농구연맹전|쌍룡기 쟁탈

중앙일보사와 동양방송이 한국 중·고 농구연맹과 공동 주최하는 제8회 쌍룡기 쟁탈 전국남녀 고교우수「팀」초청 농구연맹전이 8일부터 15일까지 8일 동안 장충체육관에서 거행됩니다.
고교농구 최고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 연맹전에는 춘계 연맹전과 제27회 종별 농구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총 24개 팀(남12. 여12)만을 초청, 영광된 쌍룡기를 다투게 됩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오는 7월24일부터 2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릴 아시아 청소년 농구선수권대회와 오는 8월 한. 일 고교 교환경기 최종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더한층 불 뿜는 열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더구나 금년 들어 남녀고교 팀의 수준이 크게 향상되어 작년도 우승교인 양정. 이화 등이 패권유지에 큰 파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경기는 남녀12개 팀을 3개조로 구분, 예선리그를 거쳐 상위 2개 팀이 풀. 리그를 벌이게 됩니다.
초하에 펼쳐질 고교농구제전에 많은 팬들에 참가를 바랍니다.
◇참가팀
▲남고부=신일·용산·배재·계성·경복·휘문·군산·한형·송도·양정·성동공·광성
▲여고부=숭의·상명·무학·이화·덕성·숙명·서울여상·배성·신광·동덕·효성·명성
▲기 간=8일∼15일
▲대표자회의=5일하오
▲입장식 8일 낮12시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