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점령해도 일인 재산 보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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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주은래가 밝혀>
【동경=박동순 특파원】중공의 주은래는『중공이 대만을 점령하더라도 대만에 있는 일본의 재산 및 일본인을 가혹하게 다루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고정일본자민당의원이 29일 전했다.
고정의원이 주은래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히자 대만에 진출한 일본기업들은 안도감을 갖고 환영의 빛을 띠고있다.
71년3월말현재 일본의 대 대만투자실적은 전기 기기·직유·화학기계 등 3백59건에 7천3백 만 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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