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자금 융자 한도 올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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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주택 자금 은행 융자 한도가 단독주택은 현 호당 80만원(소요자금의 62%)에서 1백10만원(85%)으로, 「아파트」는 가구당 95만원(44%)에서 1백30만원(60%)으로 대폭 인상된다. 25일 재무부는 서민 주택의 건설을 촉진하기 위해서 주택은행의 주택 자금 융자액을 6월부터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자금 지원 방식도 종전엔 기성고에 따라 돈을 5회로 나누어주던 것을 앞으로는 기초공사 완료 때 50%를 선급하고 나머지는 2분의1의 공정완료 시에 30%, 완공 시에 20%를 융자토록 했다. 또 종전엔 4∼6월, 8∼10월중에만 주택 자금 융자 신청을 받았으나 앞으로 연중 계속해서 접수하고 적격자에 대해선 즉각 돈을 융자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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