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4m 백상아리, 죽어가면서도 그물 속 물고기를…‘포악성’ 충격

부산 4m 백상아리’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부산 4m 백상아리’.

부산에서 영화 ‘죠스’에서나 나올 만한 4m 백상아리가 잡혔다.

24일 SBS 보도에 따르면 22일 부산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그물에 길이 4m, 무게 700kg의 초대형 백상아리 한 마리가 잡혔다.

이 백상아리는 죽어가면서도 그물 속의 물고기를 잡아먹는 포악성을 보여 더욱 충격적이었다.

전문가들은 백상아리는 주로 수온이 따듯한 봄철에 나타나는데, 수온이 낮아진 늦가을 우리 연안에서 잡힌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날 잡힌 백상아리는 23일 새벽 바로 경매에 부쳐졌고, 70만원에 팔렸다고 한다.

부산 4m 백상아리 뉴스에 네티즌들은 “부산 4m 백상아리, 우리나라에도 나타나다니 무섭다”, “부산 4m 백상아리, 진짜 죠스랑 똑같이 생겼네”, “부산 4m 백상아리, 생각보다 싸네” 등의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