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파리의『홈·웨어』

새 옷은 늘 외출복 중심으로 마련하게 되지만 거의 모든 시간을 가정에 머무르는 주부들의 경우에는 「홈 웨어」에 더 신경을 쓰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림은 최근 「파리」에서 기성복 「디자이너」들이 발표한 「홈 웨어」들인데 감은「진」「테크론」「저지」등 빨기 쉽고 질기며 손질이 간편한 것을 쓰고 있다.
그림 ⓛ과 ②는 「클로에·드·브뤼느통」의 작품. 반바지와 「샤쓰」는 재미있는 무늬가 있는 「서머·저지」로 바지통을 넉넉히 기장도 무릎을 덮게 「디자인」했다. 「에이프런」형 「잠바·스커트」는 「첼리」 무늬 가진 무명으로 큰 주머니를 달아 부엌일에 필요한 잔 물건을 넣을 수 있게 했다. 모자는 머리카락을 전부 집어넣도록 되어 있다. 그림 ③은 「앙리·우르」 작품. 줄무늬 작업복 천으로 소매와 「칼러」를 특징 있게 만들어 너무 작업복 같은 기분을 피하고 있다. 「벨트」는 집에서는 풀고 있다가 외출 할 때만 매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