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포공장에 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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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2일 하오 8시45분쯤 서울 마포구 대흥동767 경인갈포공업사(대표이원배·40)4층 북쪽 목공소에서 불이나 옆 창고로 번져 보관중이 던 갈포 3천여 관(싯가1백만원)과 4층 1백70평 가운데 60여 평을 태우고 1시간만에 꺼졌다.
불은 목공 이용희씨(44)가 버리고 간 담배꽁초 불이 옆에 쌓인 대패밥에 인화되어 일어났다.
이불로 1∼3층에서 해사(해사)작업을 하던 30여명의 여공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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