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업체 감시를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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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세청은 정보담당 전담제를 신설, 외형거래 20억 원 이상의 1백여 업체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여 탈세를 탐지키로 했다.
9일 국세청에 따르면 정보담당제는 사찰요원들이 평소 재벌 및 계열법인과 사찰혐의업체를 책임제로 담당, 기업의 자본구성·임원·조직·사무분담·생산능력·판매계통·원료 및 소비재 구입처 등 담당기업의 생태를 완전 파악하여 탈세혐의가 있으면 즉각 사찰을 단행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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