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연습 청년 트럭에 역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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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3일 상오 5시쯤 서울 영등포구 독산동160 앞길에서 흰「팬츠」와 「러닝」차림의 20세쯤 된 「마라톤」 연습하던 청년이 중앙선을 타고 시내를 향해 달리다가 맞은편에서 오던 차를 피하려고 1차선으로 뛰어드는 순간, 시내를 향해 과속으로 달리던 경기 영7-3605호「트럭」(운전사 이경희·30)에 치여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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