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C 발전에 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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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런던21일UPI동양】「빌리·브란트」 서독 수상과 「에드워드·히드」 영국 수상은 29일 「유럽」이 공동체의 발전, 대미 협력 및 대소 화해 등 광범위한 현안 국제 문제에 관해 합의를 보게 된 이틀간의 비공개 정상 회담을 끝마쳤다.
이 정상회담의 대변인은 영·독·불 3개국이 관련된 주요 정책 문제에 관해 『놀라울 정도로 평범한 합의』를 보았다고 강조했는데 「브란트」 수상도 영·독 양국간의 긴밀한 제휴 관계를 역설했다.
그는 이번 회담으로 확대 「유럽」 공동체의 장래와 역외 세계와의 관계에 자신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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