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구하고 간수 순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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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탄천】19일 하오 1시55분쯤 정선군 남면 류평1리 앞 철도 건널목에서 건널목지기 심봉선씨(33)가 지나가던 영주 철도국 소속 제730호 화물열차(기관사 이하인·30)에 이 마을 한기영군(9)이 치게 되자 뛰어들어 한군을 구해 내고 자신은 미처 피하지 못해 이 열차에 치여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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