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방해 9명을 입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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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장수=양정희기자】장수경찰서는 17일 장수군계내면명덕리 평지마을 박동섭군(22) 등 마을청년 9명을 새마을운동 저해사범으로 검거,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3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이웃 양삼부락 새마을운동 「플래카드」 1장을 찢어버리고 마을 안길 화단에 심어놓은 전나무 5그루를 뽑아 시가 3천5백원 어치의 재물을 손괴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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