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소서, 해병 눌러 5대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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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17일 서울운동장에서 열린 한·일 친선야구경기 이틀째 경기에서 일본실업 「팀」인 소서주조는 공격과 수비에서 우세를 보여 해병대를 5-1로 격파, 내한이래 2연승을 거두었다.
이날 소서주조는 3회 초 3개의 2루타를 포함한 5개의 집중안타를 퍼부어 대거 4점을 얻은 후 6회에 1점을 보탰는데 해병대는 일본의 야림영작이 끝까지 잘 던진 「피칭」에 고전, 5회 「패스트·볼」로 1점을 얻은데 그쳤다.
한편 대학부 경기에서는 일본 구주6대선발 「팀」이 고대를 3-1로 물리쳐 1승1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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