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식값 폭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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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케이프케네디로이터동화특신】적어도 우주에서만은 식비가 폭락했다. 그렇지만 16일(한국시간17일) 발사된 「아폴로」16호의 주인들의 한끼식비는 약47「달러」(약1만8천원). 아직은 우주만큼 식품가가 비싼 곳은 지구상에 없다.
미항공우주국(NASA)식품영양국장 「맬컴·스미드」박사의 말에 따르면 이같이 엄청난 우주인들의 식비도 최근 크게 줄어든 것으로 1965년 「제미니」 계획 때는 우주인 1인당 하루식비가 약3백「달러」, 「아폴로」계획 초기에는 1백90「달러」로 그후 1백42「달러」로 떨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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