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 문, 배 재를 대파 6대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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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11일 서울운동장에서 열린 제6회 대통령배쟁탈전국고교야구대회 서울시 예선 준결승「리그」3일째 경기에서 휘 문은 배 재를 6-1로 격파, 배 문과 같은 1승1패가됨으로써 고등부 A조에서 동률 2위, 1승1무의 선두 성남을 바싹 뒤쫓고 있다.
관심을 끌었던 휘 문-배 재의 경기에서는 휘 문은 1회 초 배 재에 선취점을 빼앗겼으나 1회 말 3번 김영팔, 4번 김봉기, 5번 송범섭의 잇따른 3안타로 2점을 내는 등 배 재의 선발 천재훈과 6회에「릴리프」한 이광은을 강타, 모두 11개의 집중안타를 퍼부어 압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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