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클럽주인 담뱃불에서 인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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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팔레스·호텔」화재사건의 화인을 수사중이던 경찰은 그 동안 국립과학수사연구소 화재감식전문가 지영대교수·치안국 화재감식반 등 전문기관의 감식결과를 종합, 4일 상오 화인은 『담뱃불로 인한 화재』였다고 발표했다.
서울남대문경찰서는 「팔레스·호텔」의 화재는 당시 502호실에서 투숙중이던 동「호텔」「나이트·클럽」이사장 차문석씨(51·사망)가 피우다 버린 담배꽁초의 불티가 침대「시트」에 옮겨져 일어난 것이라고 밝히고 이미 숨진 차씨를 중실화혐의로 입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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