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 백 24지구 개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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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의 지구당개편은 마감시한인 3월 31일까지 전국 1백 53개지구중 1백 24개지구가 개편을 끝내고 29개 구가 미결로 남았다.
신민당은 4월중에 각 시·도 지부 개편작업을 하게되며 이와 병행, 미결지구 중 연기지구의 개편대회와 사고당부의 조직책선정작업은 오는 10일 안에 모두 끝낼 계획이다.
미결지구는 조직책심사가 진행중인 7개 구 외에 ▲대회가 연기된 용산, 철원-화천, 양구, 진천-음성, 광주갑, 여수, 신안, 상주 등 7개 지구와 ▲대회 중 사고로 유회 또는 중단된 삼척, 제천, 단양, 대전을, 영광, 경산, 장흥, 영암-강진, 고성, 남해, 북제주 등 10개 지구 ▲처음부터 대회 날짜를 받지 못한 채 정식연기도 안된(미보고) 서대문 병, 김제, 화순-곡성 3개 지구여서 20개 구선이 사고당부로 중앙당이 처리를 맡게될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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