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개 부락 목표 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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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전국 1만6천6백개 부락에서 벌이고 있는 각종 새마을 사업의 진척도가 예상외로 빨라 58개 부락이 목표를 완전 달성하고 1백7개 부락은 99%, 3백35개 부락은 80%, 1천2백50개 부락은 60%의 사업 목표를 달성했음이 23일 밝혀졌다.
내무부가 지난 10일 현재를 기준 삼은 새마을 사업 중간 실적 평가에 따르면 농로 확장 사업은 목표 4천km 중 32%인 1천2백84km, 지붕 개량 사업은 32만4천6백33 대상 가구 중 10·5% 3만4천2백18가구가 각각 슬레이트 지붕 등으로 개량을 끝냈다는 것이다.
지역별로는 전남·전북·경남 지역이 사업 실적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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