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여론조사, 정확성 위해 '전화면접'으로 진행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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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뉴스9`]

JTBC ‘뉴스9’에서 매일 진행하는 여론조사가 더 정확해진다.

JTBC는 18일부터 여론조사 방식을 바꾸기로 결정했다. 단순 찬반 조사가 아닌 의미망 조사까지 더한다.

지금까지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화자동응답 방식(ARS)으로 당일 이슈에 대한 여론조사를 진행해 뉴스에 공개했다. 앞으로는 이슈에 대한 찬반 의견뿐 아니라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살펴보는 의미망 조사를 더할 계획이다. 그동안 ‘뉴스9’이 추구해온 '한걸음 더 들어가는 뉴스’를 여론조사에서도 구현하겠다는 입장이다.

바뀐 여론조사 방식에서 응답자는 단순히 보기 중의 몇 번을 택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를 답하게 된다. 뉴스에서 발표될 결과는 찬반 비율뿐 아니라 응답자가 이슈에 대해 어떤 의식이 있는지 흐름까지 전해 준다.

이를 위해 조사방식도 전화자동응답이 아닌 전화면접조사 방식을 택해 정확성을 높일 방침이다. 조사와 분석은 ‘현대리서치’와 ‘트리움’이 함께 진행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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