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유자식 상팔자' 강용석 아들 "아빠와 닮아서 엄마가…" 고충 토로

강용석 둘째 아들 강인준(15). [사진 JTBC `유자식 상팔자`]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강용석 둘째 아들 강인준(15)이 아빠와 닮은꼴 외모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JTBC ‘유자식 상팔자’는 ‘우리 부모의 가장 황당했던 부부싸움은?’이라는 주제를 다뤘다. 이에 강인준은 “엄마가 아빠랑 싸우다가, 아빠를 닮았다는 이유만으로 내게 화풀이 할 때”라고 했다. 이어 “엄마는 가족 이야기가 방송에서 언급되는 것을 내켜하지 않으신다. 엄마가 싫다는 의사표현을 충분히 하셨는데도 아빠는 엄마의 과거 사진을 방송에 내보내서 결국 두 분이 부부싸움을 했다. 그런데 엄마가 불쑥 내게 ‘너도 조심해! 어?’라며 화를 내셨는데 굉장히 황당했다”고 설명했다.

MC 손범수는 “그때 기분이 어땠는지?”라고 묻자, 강인준은 “엄마가 아빠와 싸우다가, 내 얼굴을 보고 화내시니까 굉장히 황당했다. 아빠가 미우니까, 아빠와 판박이인 나까지 미운 것 같다”고 말했다.

JTBC ‘유자식 상팔자’는 19일 밤 11시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